청년버팀목 전세대출로 전환하려는 경우 기존 중기청 대출 상환이 선행 조건이지만, 은행 예외 처리로 동시 진행이 가능한 경우가 있어 대출 실행을 앞둔 분들에겐 꼭 필요한 정보입니다.
중기청 대출을 청년버팀목으로 바꾸려다 막히는 순간
전세 계약은 끝나가는데
집주인은 “새 세입자 구해지면 보증금 준다”
하지만 신규 대출은 기존 대출 상환이 먼저.
이 상황, 절망적입니다.
대출 중복은 불가능.
중기청을 먼저 갚지 않으면 청년버팀목 대출은 한 발짝도 못 나갑니다.
은행 예외 처리로 동시 대출 가능? 실제 가능한 구조
결론부터 말하면, 가능합니다.
단, 모든 은행이 되는 건 아닙니다.
조건은 이렇습니다.
- 대출 목적: 기존 임차보증금 반환
- 진행 방식: 기존 대출 상환 + 신규 대출 실행 '동일 일자'
- 명목: 대환 목적 신규대출
이걸 은행이 이해하고 허용해줘야 합니다.
담당자 재량이 큽니다.
같은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진행하는 법
✔ 은행에 이렇게 요청하세요
- ‘중기청 전세대출 상환 없이’
- ‘청년버팀목 신규대출 접수 가능 여부’
- ‘예외 처리 가능한지’
✔ 이때 사용해야 할 용어
- “대환 목적 신규 임차보증금 반환 자금용도입니다”
- “보증금은 집주인이 세입자 구해지면 반환 예정입니다”
- “중기청 대출은 대출 실행일에 상환될 예정입니다”
✔ 꼭 챙길 체크리스트
- 기존 계약서, 새 전세계약서
- 보증금 반환 예정 확인서류 (문자, 메모, 통화녹취 등)
- 은행 담당자와 협의한 녹취나 문자
이런 경우가 왜 자주 막히는가?
- 전산 처리 문제:
기존 대출이 먼저 말소되지 않으면 신규 접수가 막힘 - 은행 실무자 재량 차이:
같은 은행이라도 지점, 담당자마다 응답이 다름 - 전세금 반환 시점 불확실:
집주인이 언제 돌려줄지 명확하지 않으면 리스크로 간주
현실적인 해결책 3가지 정리
① 예외 처리 요청으로 동시 실행 시도
: 가장 일반적인 우회법. 꼭 은행과 직접 협의 필요.
② 중기청 상환 자금 단기 마련 후 청년버팀목 실행
: 가족, 단기 대출 등으로 일시 상환. 실행 후 즉시 신규 대출로 보완.
③ 신규 계약 전환 없이 기존 계약 연장
: 만약 신규 전세가 아닌 동일 주소 연장이라면 ‘갱신’으로 처리 가능성 확인.
청년버팀목 전세대출 전환 관련 많이 하는 질문들
청년버팀목 신규 대출, 중기청 상환 전에는 절대 안 되나요?
→ 기본은 안 됩니다. 예외는 은행 재량입니다.
보증금 반환 시점이 불확실하면 대출 자체가 안 되나요?
→ 그렇습니다. 명확한 반환 계획이 필요합니다.
어떤 은행에서 예외 처리를 더 잘해주나요?
→ 지점마다 다르지만, 국민·우리은행은 사례가 많습니다.
상환과 실행이 동시에 이뤄지면 중간에 공백은 없나요?
→ 없습니다. 동시에 처리되면 중복 대출도 아닙니다.
대출 실행일 기준으로만 처리되면 문제 없나요?
→ 맞습니다. 실행일 기준으로 상환과 신규가 동시에 처리되면 됩니다.
반드시 은행과 사전 협의하라
대출 규정은 정해져 있지만, 적용은 다릅니다.
은행이 가능하다고 하면, 가능합니다.
모든 것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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