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전세대출, 아내 명의 보금자리론 받을 수 있을까?

보금자리론 대출 조건과 실제 계약 가능 여부, 전세대출·부부 명의 문제까지 헷갈리는 상황을 실제 사례로 분석하고 명확한 해결책을 알려드립니다.

보금자리론, 부부 명의 다르면 대출 가능할까?

전세는 남편 명의, 월세는 본인 명의. 그런데 집을 사고 싶은 사람은 아내.
이런 경우 보금자리론이 가능한지 헷갈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부부가 각자 다른 집에 살고 있고, 전세대출도 이미 받았는데 과연 문제될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조건만 맞으면 가능합니다.

단, 보금자리론의 핵심 요건 몇 가지를 제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즉, 본인 명의로 계약하고 대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소득 기준, 무주택 기준, 실거주 여부 등 다른 요건도 함께 충족해야 합니다.

실제 사례를 기준으로 보면 이해가 빠릅니다.
이런 조건이면 보금자리론을 문제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세대구성 요건 충족
- 본인 명의로 주택 구매.
- 남편은 이미 다른 곳 전세 거주.
- 혼인신고가 되어 있어도 무주택 세대원이면 신청 가능.
소득 기준 충족
- 단독 신청 시 연 소득 7천만 원 이하.
- 자녀가 있다면 최대 1억까지도 가능.
주택 가격 요건
- KB시세, 실거래가 모두 6억 원 이하여야 함.
실거주 요건 폐지
- 현재는 실거주 의무 없어 월세 세팅도 가능.
- 전입 안 해도 대출 실행 가능 (2023년부터 변경).

보금자리론 대출 한도는 다음과 같이 달라집니다:

실제 사례를 보면 더 확신이 생깁니다.

이처럼 케이스마다 다르지만, 조건만 맞추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세대원이면서 무주택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전세대출 받은 게 아니라면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거주 요건이 폐지되어 가능해졌습니다.

신청 전년도 기준 종합소득금액으로 산정합니다.

주택을 처음으로 구입하는 경우로, 본인과 배우자 모두 과거 주택 보유 이력이 없어야 합니다.

보금자리론은 명의, 거주지, 전세 여부보다
무주택 요건·소득 기준·주택 가격을 더 중요하게 봅니다.
꼼꼼히 따져보면, 생각보다 쉽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