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 사고 났다면? 산재와 자동차보험 처리법 총정리

일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자동차보험과 산재보험 중 어떤 걸 우선 처리해야 하는지, 치료비와 합의금 문제까지 현실적인 대응법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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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골절 사고, 어디부터 처리해야 할까

일하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차량.
그 바퀴에 발목이 짓눌리며 삶이 멈췄습니다.

응급실에서 골절 진단.
수술 예정.
그리고 병원비 180만원.

자동차보험으로는 처리 중이지만
비급여 항목은 본인이 부담하라고 합니다.
거기다 2년 후 금속 제거 수술비 350만 원도 또 필요하대요.

이럴 땐 뭘 먼저 처리해야 할까요?
산재? 자동차보험?
해보지 않았다면 누구나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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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산재와 자동차보험 처리 순서 질문

산재보험과 자동차보험, 어떤 걸 먼저?

우선 정답부터 말씀드리면
산재보험이 우선입니다.

산재보험은 ‘업무 중 사고’에 대해 국가가 보장해주는 제도입니다.
자동차보험은 가해자 차량 보험사가 책임지는 민사 영역입니다.

✔ 산재처리를 하면 치료비, 수술비, 휴업급여 등 대부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자동차보험은 ‘손해배상’의 개념으로 나중에 합의할 때 따로 정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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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상황 요약

• 근무 중 도로 작업 또는 외부 업무 중 발생한 사고
• 상대 차량이 본인을 밟고 지나가며 발목 골절
• 병원비는 일부 비급여 180만원 발생
• 2년 후 금속 제거 수술비 350만원도 추정
• 현재는 자동차보험으로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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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보험을 진행하는 구체적인 절차

1. 사업주에게 산재 사고 보고

• 바로 보고해야 합니다.
• 보고가 늦어지면 인정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병원에서 ‘요양신청서’ 작성

• 병원 측에서도 산재 신청이 익숙합니다.
• 담당자에게 “산재 처리하고 싶다”고 말하세요.

3. 근로복지공단에 요양 신청서 제출

• 사업주가 협조하지 않아도 본인이 직접 제출 가능합니다.
• 온라인이나 우편, 방문 모두 가능합니다.

4. 승인되면 모든 치료비는 공단에서 부담

• 비급여 포함 대부분의 비용이 산재처리로 커버됩니다.
• 휴업급여도 지급되어 생계 걱정도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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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산재보험과 별개로,
자동차보험으로도 추가 보상과 합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병원비 일부 본인 부담분 → 추후 청구 가능
• 수술비, 통원치료비, 향후 치료 예상비용 → 합의금에 포함
• 후유장해 발생 시 장해급여도 청구 가능

⚠ 단, 산재에서 지원받은 금액은 자동차보험 보상금에서 차감됩니다.
→ 이중수령은 불가능하지만, 둘 다 진행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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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는 언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치료가 완료된 후 합의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골절인 경우, 금속 제거 수술까지 고려해 2년 이상 기다리는 것이 유리합니다.

합의 전 반드시 체크할 것

1. 향후 치료비 예상 견적
2. 휴업손해 (산재 외 소득 손해)
3. 통원, 수술, 간병 등 실제 지출 비용
4. 후유장해 여부 및 등급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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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보험과 자동차보험, 둘 다 진행해야 할까요?

정답은 YES.

• 산재보험 → 치료비 및 휴업급여
• 자동차보험 → 손해배상과 합의금

둘은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중복 진행이 가능하며,
각자 다른 방식으로 피해자의 손실을 보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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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과 산재보험, 많이 하는 질문들

자동차보험으로만 처리해도 되나요?

가능하지만 치료비 부담이 클 수 있어 비추천입니다.

산재 신청하면 사업장에 불이익 있나요?

불이익 없습니다. 오히려 신고하지 않으면 사업주가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산재 승인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보통 1~3주 내외이며, 요양신청서가 핵심입니다.

자동차보험 합의는 언제가 적기인가요?

치료가 종료되고 후유장해 여부가 명확해진 후가 적기입니다.

금속 제거 수술도 보험처리 되나요?

산재로 요양기간 내 처리 시 가능합니다. 자동차보험도 합의에 포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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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정리

산재로 치료비부터 해결하세요.
자동차보험은 나중에 따로 정산하면 됩니다.
합의는 치료가 완전히 끝난 후가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