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병원비 현금영수증과 산후조리원비 연말정산 공제 방법

출산 후 병원비와 조리원비를 효율적으로 결제하면 연말정산에서 꽤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공제 가능 여부와 결제 방식별 유불리를 명확하게 정리했습니다.

출산 병원비, 결제 방식에 따라 세금 혜택이 달라집니다

첫째 아이를 낳았을 때, 병원비로만 250만 원이 들었습니다.
그 비용을 어떻게 결제하느냐에 따라 환급받는 세금이 달라졌습니다.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았던 덕에 연말정산에서 의료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차이를 알고 있었다면 조리원비도 제대로 챙길 수 있었는데 아쉬움이 컸죠.

많이들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산후조리원은 병원이 아닙니다.

의료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의료비 세액공제는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결제 방법을 잘 선택하면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가능합니다.

정확한 결제 방법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가능하지만 현금영수증(의료기관용)이 세액공제엔 더 유리합니다.

→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원한다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소득 있는 사람(주로 남편) 명의로 결제해야 공제됩니다.

→ 발급 시 용도를 반드시 의료기관용으로 체크해야 합니다.

→ 의료비 항목은 현금영수증이 공제율이 더 높습니다.

병원비는 현금영수증으로, 조리원비는 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으로.
결제자는 반드시 소득 있는 사람 명의.
산후조리원은 의료비가 아님을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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